입력시간 | 2016.10.10 17:08 | 최성근 기자 sgchoi@edaily.co.kr

[이데일리] 럭셔리오피스룩쇼핑몰 세여자몰은 최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앱은 평소 이용 고객의 불편함과 이용 패턴을 반영해 유저인터페이스가 설계되도록 최광종 세여자몰 대표가 직접 제작에 관여,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최광종 대표는 “10대~20대 중심으로 앱이 활용되어 온 반면 30대40대 이후 고객들에게는 모바일 쇼핑이 불편했었다”며 “단순한 앱의 기능뿐만 아니라 쇼핑 카트, 포인트 활용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UI&UX 개선작업으로 소비자가 상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캐주얼과는 다르게 여성정장스타일, 럭셔리 명품스타일 오피스룩은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재나 핏, 그리고 재봉의 퀄리티가 중요하다. 온라인 쇼핑몰의 보정된 사진만으로 보여주는데 한계가 많은 게 사실이고, 실제 왜곡도 많다”며 “그래서 MD TALK, 모델 TALK을 통해 마치 매장에서 내가 입어보고 느끼는 것처럼 자세히 상품을 소개하게 됐다”고 했다.

최 대표는 “꾸며지는 상품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상품을 고객에게 보여주고 느끼게 해야 온라인쇼핑몰도 여성상표로 인지될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결혼식 하객패션, 원형 그대로의 퀄리티 가을바바리코디, 격식에 맞는 겨울코트 패딩, 빅사이즈 같지 않은 77사이즈자켓, 그리고 돌잔치엄마원피스, 상견례 복장까지 단순한 아이템의 유통이 아닌 고객의 라이프가 반영된 상품만이 온라인에서도 승부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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